Hot & New2012. 7. 24. 20:37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어느 정도 내시는지요, 혹시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이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서 최소 5.3% 에서 최고 13.2% 의 할인율를 제공하는 자동차 보험입니다. 마일리지의 경우 3000km 이하, 3000~5000km , 5000~7000km 등으로 각 보험사별로 약정한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율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납부방식도 사전 약정에 의한 선할인 방식과 후할인 방식이 있습니다

 마일리지 차보험은 국토해양부 자료를 바탕으로 보험개발원의 검증을 거쳐 만들어졌는데요,

이 보험이 만들어지게 된 가장 큰 취지는 차량 운행을 적게 하고 사고 날 확률이 적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것이며,  마일리지 차 보험이 활성화 되면 교통사고가 줄어들어 손해율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게 돼 결과적으로 국가의 사회적 비용까지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여 만든 제도입니다.

현재 본격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하는 곳이 AXA 화재 보험, 메리츠 화재 보험, 삼성화재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메리츠 화재의 경우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객의 비용부담을 고려해 OBD 장치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직접 고객을 방문해 장착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보험에는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 실사방식과 OBD확인방식, 이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계기판 실사방식은 , 주행거리계 계기판의 사진을 직접 찍어 보험사에 전송하는 방식인데요 소비자가 중간에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OBD확인방식은 계기판 실사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작이 쉽지는 않지만 소비자가 직접 OBD를 장착에 일부 어려움 및  직접 고객이 구매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한편 할인방식 중 보험료를 먼저 할인해주고 나중에 요건이 안 되면 다시 환수해가는 '선할인' 제도의 경우 선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7000km이하로 운행할 경우 9% 할인해주는 상품에 가입했을 시 보험료가 100만원이라면 이중 9만원은 미리 할인을 받고 소비자는 9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그러나 1년 후에 주행거리가 7000km를 초과했을 시 소비자는 미리 할인받았던 9만원을 다시 보험사에 입금해야 된다. 이때 입금을 하지 않고 스스로 이익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역선택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보험사에서는 그만큼 보험료를 더 적게 받으니까 손해율은 올라가고 이는 곧 다른 고객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의의 피해자 발생하는 모럴 해저드의 위험성이 제기된다. 

이에 보험사의 경우 선 할인보다는 후 할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보험과 관련하여 텔레매틱스와 연계한  현대, 기아차에서도 ' 블루링크,UVO 마일리지 서비스를 현대해상과 연계하여 '12년 5월 23일에 출시를 했는데요, 이 상품은 블루링크,UVO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면, 사진촬영 등 번거롭던 마일리지 확인과정을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만 누르면 원격으로 처리해 주는 방식인데요

이 서비스는 블루링크·UVO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진촬영 등 번거롭던 마일리지 확인과정을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만 누르면 원격으로 처리해서 편의성을 높였는데요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도난방지 및 긴급상황 통보 기능에 대해 가입할 때 보험료 약 13%를 우선 할인 받게 되며, 계약 만기시 주행거리에 따라 약 6~13%의 보험료를 할인 받는 등 최대 26%의 보험료를 할인 받게 된다고 하네요.

현대·기아차와 현대해상은 블루링크·UVO장치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사고 예방기능 및 사고시 신속한 피해자 구호 등에 따른 손해 절감 기능(차량진단 및 사고통보장치 장착 특약 3%할인), 차량도난방지기능을
활용하여 보험할인 혜택을 구성했다고 하네요

연간 주행거리가 3,000㎞ 미만인 고객의 경우 선 할인 13%에 주행거리 할인 13%를 더해 최대 26%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3,000~7,000㎞인 고객은 주행거리에 따라 선 할인 13%에 주행거리 할인 약 6~12%를 더해 약 19%~25%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Tech-savvy2012. 7. 23. 19:20

"Geomagnetic Location Awareness"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겠지만, 아 이 무슨 선정적인 타이틀이란 말이냐?라고 경이로움을 금치못하는 분들도 있어주시겠다. 왜 경이로운지는 끝까지 읽어봐 주시면 알게 됩니다.


오직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려는 사명감 하나로 IndoorAtlas(http://www.indooratlas.com)에 깊숙하게 잠입을 해보기로 Map&Master는 결정을 했습니다.


[회사소개]

IndoorAtlas Ltd. is the world's first company to utilize magnetic anomalies inside buildings and smartphones to pinpoint positions indoors. The company was founded in 2012 as a spin-off company from the University of Oulu, Finland. Our R&D centers are located in Oulu, Finland, and Oxford, UK.  


빌딩안의 자기장 이상(편차)를 활용하여 위치를 찍어준답니다. -->사실이야? 진짜야? Map&Master 살짝 흥분 모드입니다.


실내에서는 GPS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실내 측위 및 Indoor Navigation 기술은 모든 LBS 사업자들의 로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특히 고층건물이나 지하시설이 많은 나라에서는 그 효용이 굉장히 높겠죠. 근데 IndoorAtlas는 어떻게......


[팀소개]

IndoorAtlas's core team consists of ten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professionals with outstanding academic backgrounds. The founding team has extensive experience in robotics research and software engineering at the university as well as strong academic backgrounds in computer science and mathematics. Our team has a coherent vision of the company's future and once you meet us, you will see and feel our dedication.

회사소개 밑에 있으니 어떤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지도 살펴 봐야겠네요.

예상했겠지만, 컴퓨터과학 및 공학전문가로 구성되었다는 깔대기.... Start up의 특징을 반영하듯이 10명 밖에 안되는 핵심 멤버. 핀란드가 노키아와 앵그리버드에 이어서 3번째 핵폭탄을 터뜨리는 것일까요?


일단 영상하나 보시면서 가볍게 시작하시죠.



일단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자기장은 Unique하고 빌딩내의 자기장도 Unique하다. 즉 특정위치마다 'fingerprint'가 있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자기센서가 내장된 스마트폰으로 자기장 측정도 가능하다. 그럼 어떤 일들을 해주면 되는가? (동영상을 보시면 다 나와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Step 1. Adding Floor Plant: 평면도 등록하고, 좌표계도 맞춰주고, 각도도 맞춰주는 등의 작업을 해주네요. 

Step 2. Mapping Buildings: Unique Magnetic Fields와 Floor Plan과의 Mapping 작업

Step 3. Creating Applications: IndoorAtlas에서 제공하는 API로 App을 개발하시면 된다는 점~!!!


이상 간단한 3단계 작업입니다.


몇가지 의문점이 드는데요. 후속 블로그로 진행하겠습니다. Map&Master 배고파서

1. 정확도 or 오차

- 과연 정확도는 어느정도나 될까? 10cm 이내라고 소개된 글에서 2m이내라는 글까지 있는데 기술을 확인하면 어느정도 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기술

- 지자기 이상/편차/간섭을 이용한다는데 그것이 가능한것인지, 물리학전문가이신 영등포구 당산동 창식이형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고층빌딩은 층마다 Floor Plans 등록이 가능한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Tech-savvy2012. 7. 18. 00:47

구글링 하다가 발견한 기사인데요, Research 성격이 강하긴 하지만, 참 재밌는 걸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PlanetX를 통해서 이런 기술을 해볼 기회가 있을까... 기대해 봅니다.

http://blog.gm-korea.co.kr/2538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동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본문만 카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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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자 뿐만 아니라 함께 타고 있는 사람도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도, 대화를 하는 것도 지루해 지는 순간이 오면 차 안에는 어색한 정적만 흐르고 있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은 오랫동안 차안에 있는 것을 굉장히 지루해 하는데, 오늘은 미래의 자동차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GM의 미래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해 볼까 해요 ^^

 


이 것은 지난 1월 19일에 발표된 '기회의 창’(Windows of Opportunity)이란 이름의 새로운 신기술입니다.

GM과 이스라엘 베잘렐 예술-디자인 대학이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의 핵심은 차 유리에 스마트폰에 쓰이는 것과 같은 터치 스크린 화면을 띄우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기회의 창"이라 불리는 이 상호 교류 시스템의주요 기능은 뒷좌석 승객과 자동차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에게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기술은 아쉽게도 현재 차량에 바로 적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기회의 창 개발자들은 다른 제한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보다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기회의 창"에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앱이 최종적으로 개발되었는데요, 그 앱들이 어떤 것인지 살펴 보실까요?

 

0tto 앱

 

 

이 앱의 특징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차 외부의 기후와 지형에 반응합다는 것입니다~ 지형물에 따라 캐릭터가 점프하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면서 마치 차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캐릭터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네요 ^^ 또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이 캐릭터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Foofu 앱

 

 

차 유리에 입김을 호호 불어서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D 이 앱은 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쓸 수 있게 만들었는데 다양한 색깔이 함께 적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Spindow 앱

 


자동차 안에서 밖의 풍경을 보다가 문득 새로운 곳의 풍경이 보고 싶어진 적, 있으신가요? 이 앱은 차 외부의 물체 혹은 랜드마크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자신이 원하는 곳을 설정하면 화면이 변경되며 마치 서울의 도심에서 제주도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

Pond 앱 

 


 

길을 가던 중, 옆 차에서 듣고 있는  음악이 궁금하시다구요? 운전자에게 음악을 공유해달라고 하자 음악이 내 카오디오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표시로 'Thank you!'라고 써서 옆 운전자에게 보여줍니다. 이처럼 이 앱은 시스템의 다른 사용자와 음악을 공유하고,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중에서도 특히 유리창에 글자를 써 다른 차 속의 사람들이 보게 하는 기능이나, 차 밖 풍경을 바꾸는 기술 등은 뒷좌석 탑승자의 지루함을 달래거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평가되고 있답니다. 저는 원하는 풍경을 골라서 볼 수 있는 Spindow 앱이 가장 흥미로운 데요, 실제 길이 막히고 답답한 곳에서 멋진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면 그나마 기분이 좀 풀릴 것만 같네요 ^^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이러한 기능은 현재 기술로 당장 차량에 적용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현재 판매되는 차량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기회의 창'처럼 사람의 무한한 상상력이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