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tion Intelligence Group

신기하게도 저는 지도 관련 앱을 정말 많이 발견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블로깅을 하라는 하늘의 뜻인지...ㅠㅠ 그중에 한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약간 먼지같은 앱이에요 ㅎㅎ 불편하더라구요 ㅎ

이 앱은 페이스북이랑 같이 되어있는 앱이구요

일단.

구글맵을 바탕으로하는 앱 인듯 한데요~ 엄청 간략하게 되어있죠~?

확대... 해봐야 똑같은 화면이더라구요~

 검색창에 명동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오~ 흔적남기는것, 출발 및 도착지 설정, 생활정보 , 그리고 사진까지~!

 맛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런데... 이 리뷰를 클릭해보면~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와 동일하게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는 블로그 들이 뜹니다.

네이버와 연동 시켜놓은 듯 하네요

리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이것은 다 블로그 입니다.

클릭하면 네이버 블로그와 연동되어 인터넷 검색 블로그들과 똑같이 확인 할 수 있고요~

 내가 간곳을 구글지도에 위치표시를 할 수 있으며

아!! 친구들에게 보내기 기능이 있어요!!!

보내기 기능은 위에 지도가 그대로~~ 갑니다 그대~~로~~

카카오톡,틱톡,페이스북,라인,네이트온,마이피플 등등 어떠한 메신저로 다 가능하구요~

아래사진을 보면 검색창 옆에 네모 박스 보이시죠~?

그것 을 클릭하면 상행 및 하행 교통정보가 표시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원활하면 초록색 정체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이것 외에는 볼것들이 별로 없고요

페이스북이랑 연동을 시켜놨으니... 캘린더 처럼 다녀간곳을 직접 공유하고 설정하고 모임을 갖는 것은 유용 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이 불편하고 대중화가 덜 되어있고 메뉴얼 자체가 부실한 점... 갈길이 멀군요 이 앱은? ㅎㅎㅎㅎ

이상 하이웨이 블로깅이 었습니다.

정말 가볍죠~?ㅎ

여러분, 혹시 Foursquare 하시나요? 

저는 학교 다닐 때 친구와 강의실 하나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적이 있는데요. 

ToT(@==

언제부턴가 질려서 안 하게 되더라구요...

Foursquare 같은 GPS 측위를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이 서비스들이 사용자들에게 주는 피로감도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강의실에 도착하면 앱을 열고, 강의실을 찾고, 체크인 누르고, 응답 기다리고...하다 보니 지치더군요.

아오 귀찮아!!! 니가 먹어 임마!!!

결국은 친구에게 강의실을 넘겨주고 말았답니다.

재미있자고 시작한 서비스가 나중에는 의무감으로 다가오면서 피곤하게만 느껴지는 상황, 여러분도 겪어보셨나요?

여러분을 체크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할 새로운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Shopkick!

REWARDS SIMPLY FOR WALKING INTO STORES!

앱 구동, 체크인 이런 것들 필요없이 그냥 가게에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는데!

"시방 이것이 뭔 소리당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한번 보고 가겠습니다. :)

이제 좀 감이 오셨나요?

Shopkick은 오프라인 매장에 체크인을 하는 위치기반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Foursquare와 같은 서비스와 명확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GPS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자동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Just walk in, and collect

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매장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체크인이 되면서

각종 이벤트 관련 공지와 광고를 볼 수 있고 보상으로 kickbucks라는 포인트를 부여받게 됩니다.

Shopkick 사용자는 이렇게 모은 kick을 이용해 물건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GPS를 쓰는 것도 아니고 실내측위기술을 쓰는 것도 아니면

Shopkick은 어떻게 사용자가 특정 상점이나 물건 근처로 가면 자동 체크인을 하는 걸까요?

한 사이트 기사에서 이런 구절을 볼 수 있었답니다.

'There are multiple "beacons" in the store which broadcast a digital signal whici is picked up by the phones mic...' 

번역) '가게에는 휴대폰의 마이크가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를 보내는 비콘 여러 대가 설치되어 있다.'

엥? 마이크? 그럼,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음파 대역을 이용하여 비콘 신호를 보낸다는 말이군요.

휴대폰은 마이크로부터 수집되는 노이즈에서 이 비콘 신호를 분리해서 해독을 하게 되는거구요.

물론 마이크 대역폭의 신호가 몇 백미터까지 멀리 전송될 리가 없으니 딱 그 지점 근처에 가야만 들리겠군요.

멀리 가지 못하는 뒤떨어지는 전송 능력을 오히려 아주 정밀한 위치 탐지 능력으로 활용한 역발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wow!

2012년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Shopkick을 통해 거래가 이뤄진 금액이 무려 1억 1천만 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Shopkick은 현재 미국의 최대 백화점 유통 업체인 Macy's 와 Best Buy, P&G, EXXON Mobil 등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단순 LBS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체크인 스트레스까지 덜어주고 실제 매출을 창출하는 기염을 토해낸 Shopkick!

위치정보와 커머스를 연계한 최고의 서비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0-

작년 8월에 Shopkick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Shopkick이 그간의 엄청난 성장을 자랑스럽게 광고하는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써 볼 수 없는게 아쉽네요.

한시 빨리 우리나라에도 이런 재미있고 편한 서비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뺀질나게 가게를 들락날락 할텐데 말이죠...

학교 도서관에 shopkick이 붙어있으면 학생들이 도서관을 좀 더 열심히 가지 않을까요?

회사 사무실에 shopkick이 붙어있으면 구성원들이 회사 사무실에 좀 더....아....아닙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고 신기한 LBS서비스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뿅?

'12년  9월 19일 에  iOS 6 버전에서  구글맵을 대체하여 자체 아이폰용 지도 앱은 내비게이션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현재 애플사가 Tomtom 사를 통해서 국내에서 내비게이션용 map 품질 향상 및 교통정보 컨텐츠 소싱을 위해 전력으로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을 진행한고 있다는 업계의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또한 맵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의 경력 사원들을 애플코리아 측에서 스카웃 하여 기 채용하였다고 합니다

보통 내비게이션의 품질은 얼마만큼 고객의 VOC 를 접수해서 빨리 개선하는것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보아지는데요, 국내의 내비게이션 품질 수준은 거의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최강의 폰기반 빠른 길 서비스를 자랑하는 티맵 , 과연 아이폰맵이 얼마만큼 국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시장을 잠식할지 매우  궁금하네요

이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등  자체 os 를 가진 주요한  글로벌 player 들이 전부 자체 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춘추 전국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은 왜 map 서비스를 주요한 경쟁 요소로 보고  자체 맵을 가져가려고 하는지 다음 블로그에서 한번 설을 풀어 볼 예정입니다.

치열한 경쟁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헤택을 주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더욱더 많은 혁신과 고민을 안겨 주게 되는군요 

아래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이용 UI 화면은 by Pak Chulwoo (박철우)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